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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에코브릿지

[대학생 봉사활동 에코브리지] 5. 워크숍에서 영상 촬영& 편집 배우기!

블로그 글쓰는건 정말 어렵다.

정확히는 꾸준히 쓰는게 어렵다 ㅋㅋㅋ

 

제 때에 올린걸 보고싶으면 인스타로 오시구ㅎ;

블로그는 기록한다는것에 의의를 둬야지!


 

 

교육영상의 주제가 정해졌으니, 대본을 써야한다.

 

우리의 영상 포맷은

1. 간단한 상황극으로 오프닝

2. 따봉조 인트로

3. 본실험

4. 아하!그렇구나 상황극

5. 영상 내용 정리 & 다음 영상 예고하며 클로즈

로 구성하기로 했다!

 

간단한 영상을 찍고나서 그자리에서 편집까지 해보는 것으로 워크숍은 진행된다.

그 날, 영상 한편을 모두 찍으면 참으로 좋겠으나,

실험에 필요한 교구가 아직 결재되지 않아 받는데 시간이 더 필요했다.

 

그래서 우리는 워크숍때 인트로와 클로즈때 쓸 상황극을 간단히 찍기로했음!!

 

 


 

워크숍날~~

 

 

대리님이랑 이사님이 밥을 사주신다고 하셨음 ㅎㅎㅎ

다른 팀은 저녁 때도 시간이 된다고 해서

워크숍 끝나고 삼겹에 쏘주 짠짠 했다고 들었는데

 

우리 팀원중에 저녁엔 사정이 있는 인원이 있어서 우리는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ㅜ

 

대외활동하면서 좋은 사람들과 만나 즐겁게 술을 마시며 노는 것도

대외활동을 하는 이유 중 하나 아닐까 생각하는데

참으로 아쉽다.. 아쉬워...

 

 

여튼 워크숍날을 같이 잡은 7팀과 함께 만나

 청주 성안길 근처 우암산 호랭이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음~

 

음식이 나오고나니 1접시의 양이 2인분이란걸 깨달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가앤쿡마냥 엄청난 양인데

1인 1접시에 스테이크에 피자까지 시켜주셨어요

 

진짜 배터지는줄ㅎㅎㅎ;;

 

바로 옆 자리에 사회공헌 이사님이 앉아계셔서

식사시간 내내 좋은 말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

 

근데 정말 놀라운건 에코브리지1기 25명 모두의 이름과 대학, 학과를 알고 계신다는게 신기했음

이름을 어떻게 그렇게 잘 외우시지..?

 

사람의 얼굴과 이름을 잘 기억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능력도 좋고 인간관계도 매우 좋다고 생각함

 

그래서 되게 대단해 보였고, 우리에게 관심이 많으시구나 하면서 감동도 받았어요

 

밥을 옴뇸뇸 먹고나서 근처에 태그원이라는 카페에 갔음

 

 

따봉조 두번째로 만났을 때, 여기서 만나서 아이디어 회의를 했었는데

카페도 되게 이뻤고, 산미가 거의 없는 아메리카노이면서도 타지않고 고소한맛이라

꽤 괜찮았던 카페였기에 이번에도 여기에 왔다 ㅎㅎ

 

워크숍까지 시간이 좀 붕 떠있어서 여기서 열심히 수다를 떨었다.

 

 

보면 알겠지만, 에코브리지 1기는 여자 비율이 엄청나게 많았다.

남자들은 봉사활동이나 대외활동에 관심이 없나?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ㅋㅋ;

 

그러니 2기때는 남자들도 많이 지원했으면!

 


그리고나서 워크숍 장소로 이동했다.

아트랩463 스튜디오!

 

카메라 두대와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모니터, 그리고 마이크 같은 장비를 사용하여 영상을 찍었다.

 

우리끼리만 있는 곳에서 찍었어도 많이 부끄러웠을거다.

 

하물며 많은 사람들이 빤히 쳐다보는 앞에서 연기하는게 쉽지 않았을건데

열심히 해준 인정이와 소정이가 참 대단한 것 같다!

 

 

방금 찍은 영상을 어도비의 프리미어프로 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편집하는 법을 배웠다.

 

 

하루만에 대단히 뭘 가르쳐주기 힘드신지 컷편집 하는 방법이 거의 주를 이뤘는데

 

사실 컷편집이 영상편집의 절반이나 다름없다 ㅋㅋ

이렇게 워크숍이 끝이 났다 ㅎ

 

 


 

그리구 우리 팀의 소개영상을 하나 더 만들기 위해서 

 

따봉조는 원테이크 형식의 영상을 추가적으로 찍는데,

카메라가 쭉 돌면 뭔가 하던걸 멈추고 카메라를 쳐다보는 형식으로 찍었음

 

나는 카메라 찍는 역할 ㅎ

 

 

마지막엔 모두 모여서 따봉~b

 

 

 

이제 교구들이 오면 본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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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반복의 시작!